바산 싯티켓(1957년 태국 나콘사완 출생)은 방콕과 나콘사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태국의 대표적인 사회참여 예술가이다. 방콕 미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회화·설치·퍼포먼스·시·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한다.
그의 작품은 농촌과 도시의 긴장, 정치와 종교의 관계, 권력과 부패, 역사와 생태 문제 등 동시대 태국 사회의 구조적 이슈를 비판적으로 탐구한다.
아이러니와 은유를 활용해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술을 무기이자 사회적 저항 수단으로 활용한다. 삶과 자연, 모든 생명체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예술은 개인의 의식적 반응이자 사회 참여의 방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