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소개
권 기 철 Kwon, Ki Chul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고, 캘리포니아, 광저우, 피아, MANIF, KIAF, 상하이엑스포, 서울국제 아트페어와 서울옥션및 K옥션등에 출품되었다. 광주비엔날레, 미국 트라이튠 미술관,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등에서 초대 되었으며, 미술로 보는 스포츠와 놀이전, 스펙트럼-리듬 조형 교감-전, 남도문화 음식기행전, 서울현대한국화전, 한국화동질성 회복전등의 600여회의 기획전에 초대 되었고, 국립국어원 조선어학회 국어학자 39인의 인물을 제작하였으며, 1993년부터 서울, 파리, 캘리포니아, 도쿄, 대구, 부산, 제주, 청주에서 56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작가노트
한지와 캔버스는 마치 하얀 눈으로 뒤덮인 들판처럼 나를 압도한다. 나는 그 앞에서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한다. 그야말로 <어이쿠> 하면서 길을 묻지 않을 수 없다. 한참을 헤매다 일상을 깊이 들여다보라는 캔버스가 던지는 주문을 듣는다.
붓을 세워 붉고 파란 점과 선으로 그것들을 기록한다. 은밀하게 더 은밀하게, 일상의 궤적을 들여다본 것이다.
최근작품, 일테면 <일상의 은밀한 서사>는 더 자유로운 길을 내는 것이며, 나아가 <무제>는 온몸이 붓이 되어 그것조차 지워버리고 싶은 ‘의미 없어도 괜찮은’ 혹은 ‘제목으로도 규정하기 싫은’ 그 무엇이다.





